내가 모르는 것

2020. 7. 16. 01:17웹 프론트엔드 깊게 이해하기

프론트엔드 개발자 활동을 하다보면, 아주 가끔 다른 사람들이 제가 왠만한 디자인은 구현할 줄 알고, 요청 사항대로 거의 모든 부분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제가 뛰어난 개발자라고 말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을 만납니다.

 

하지만 저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 한쪽이 불편합니다. 사실은, 저는 '구현'만 할줄 알지 그 내부 원리는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. 물론 당장 개발 하는데 그런 이론들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지는 잘 모릅니다. 주된 코드들이 정해진 프레임워크 양식이나 API들을 따라서 작성되는 프론트엔드 개발의 특성상, 이런 내용들을 안다고 내 코드들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려나 하는 의구심도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.

 

하지만, 어디가서 제가 '프론트엔드 개발자'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으려면, 당연히 알아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 그런 사항들 중, 제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부분들을 여기 정리해보고자 합니다. 답을 알아낸 내용이 있다면 리스트에서 지울 것이지만, 제가 모르는 것이 더 생각 났다면 리스트에 더 추가해볼 생각입니다. 이 리스트들을 주제로 해서 블로그 글들을 작성해갈 생각입니다. 리스트에 항목들이 언젠가는 다 사라져 있기를 기도해봅니다.

 

 

20 / 07 / 16

 

1. 브라우저는 정확히 어떤 과정을 거쳐서 웹페이지를 렌더링 할까?

 

2. CSS를 통한 렌더링이 JS를 통한 렌더링보다 빠를까 느릴까?

 

일단 이 두개 부터 시작합니다.

 

 

20 / 07 / 22

 

1. 타입스크립트에서 타입을 동적으로 할당하는 방법

: ReturnType, 타입 가드 등